애완쥐 덤보래트 특징 잘 키우기 위해서는?

래트는 인기 있는 반려동물 중 하나인데요.
쥐를 낯설어하는 분도 계시지만 사실은 매력이 많은 동물이에요.

 

래트를 키우는 방법에 알아보는 분을 위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래트 수명

래트 수명부터 알아보자면 2년에서 3년 정도인데요.

요즘은 과거보다 사료의 질이 좋아지고 래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보니 수명이 늘어난 편인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동물보다 훨씬 짧게 사는 편이에요.

래트를 분양하기 전에 이 점을 미리 알아두고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바랄게요.

 

 

래트 품종

미국에서는 래트의 털 색에 따라서 스탠다드, 테일레스, 렉스, 헤어리스, 덤보, 사틴, 플래티넘, 베이지, 브리스틀 등 다양하게 나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알비노와 덤보래트를 제일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어떤 품종이든 약 226~500g 정도의 무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개체에 따라서 작게 자라기도 하고 크게 자라는 경우도 있어요.

 

 

래트 사료

래트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식성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두어야 해요.

이상적인 어른 래트 식단 같은 경우는  60%의 곡물과  20%의 가공된 곡류, 5~10%의 단백질, 5~10%의 씨앗 및 견과류예요.

 

 

여기에다가 야채이나 과일도 틈틈이 주면 더욱 좋답니다.
하지만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살이 찌거나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으므로 2~3일에 한 번 정도 주는 게 좋아요.

이때 주의할 점은 시고 자극적인 과일과 초록 바나나를 주지 않는 것인데요.
수컷에게는 망고도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래트 전용 사료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어떤 종류의 먹이가 좋을지 감이 잘 안 잡힐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곡류와 야채 등이 다양하게 포함된 햄스터 사료 몇 가지를 섞어서 주고 다른 견과류와 과일, 채소 등을 간식으로 챙겨 부시길 바랄게요.

한 가지만 주지 않고 다양하게 먹인다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래트가 될 거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bqs7i1

미니주 헬스 플러스 매직 푸드 고급 햄스터 사료

https://link.coupang.com/a/bqtacD

제이펫 할란 익스 햄스터사료 500g

https://link.coupang.com/a/bqthMx

버셀라가 크리스피 뮤즐리 햄스터 사료

 

제가 키우고 있는 애들은 두 번째 링크에 있는 할란 익스를 제일 좋아해요.

하지만 이것만 먹이기에는 좋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서 다른 사료와 섞어서 주고 있어요.

참고로 매번 주문하는 사료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2~3가지 정도 구매해서 섞어서 주고 있는데요.

간식 느낌으로 채소와 과일, 견과류도 챙겨주고 있어요.

 

 

래트 케이지

래트를 키울 케이지를 고를 때는 마리 수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두~세마리 키울 생각이라면 77cmx45cmx76cm 정도 사이즈가 적당해요.
세 마리 이상 생각 중일 때는 높이가 100cm 이상인 케이지가 좋답니다.

참고로 고양이처럼 수직 공간을 좋아하고 공기 순환이 잘 되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철장 케이지 종류를 고르는 것이 좋아요.

인터넷에 친칠라 케이지나 슈가 글라이더 케이지, 대형 앵무새 케이지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제품이 딱이랍니다.

그리고 탈출 방지를 위해 철장 틈이 1.25cm 이하여야 하는데요.

이 점을 꼼꼼하게 확인해서 적당한 케이지를 골라보시길 바랄게요.

 

https://link.coupang.com/a/bqnFKt

로라펫 서런디피터 버드 하우스 + 수통 세트

 

제가 사용하는 케이지는 이 제품인데요.
앵무새 전용이지만 가로, 세로, 높이가 적당하고 철장 틈이 1cm라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방치되어 있던 사육장들을 전부 분해하고 정리하느라 굉장히 힘들었지만 제일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아요.

 

 

래트 키우기

래트는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2~3마리를 함께 기르는 것이 좋아요.
이때 중요한 것은 서로 경쟁하지 않도록 은신처나 먹이를 넉넉하게 마련하는 것이에요.

사육장 안에서 재미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난감과 해먹을 설치하는 것도 좋죠.
안전하게 울타리를 쳐서 방목하는 방법도 있어요.

 

 

래트와 친한 사이가 되고 싶다면 손에 있는 간식을 가져갈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야 하는데요.
자신한테 위협이 되는 존재인지, 어떤 물체인지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살짝 깨물기는 하지만 참을성을 가진다면 금방 안심하고 다가올 거예요.

 

이때 마음을 급하게 먹거나 소란스럽게 행동하면 인간을 불신하는 래트가 될 수 있어요.

 

 

만약 성격이 특히 소심한 편이거나 겁이 많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개체라면 손 가까이 오기까지 수 개월에서 반 년 정도 걸릴 수 있는데요.

이 점을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래트를 키울 때 알아 두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어떻게 기르냐에 따라서 사람에게 친화적이고 똑똑한 반려쥐가 될 수 있다는 점 숙지해 두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