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는 꽃 종류 꽃말 알아보기

 

요즘 같은 겨울에는 마르고 앙상한 나뭇가지가 떠 오르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처럼 추운 계절에도 키울 수 있는 꽃이 꽤 다양하게 있어요.

 

물론 환경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잘만 관리한다면 충분히 예쁜 꽃을 볼 수 있답니다.

 

시클라멘

 

겨울에 시클라멘은 다년생 구근 식물인데요.

잘 관리하면 작은 꽃이 펴요.

시클라멘은 관엽식물에 속하는 종이다 보니 물을 한 번에 많이 주지 않아야 하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잘 챙기기만 하면 관리하기 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잘만 기른다면 10년 이상 자랄 수 있는 만큼 긴 수명을 자랑하기도 하죠.

 

빛은 간접 조명 형태로 비춰주고 약산성의 풍부한 유기질의 흙을 마련하는 것이 좋은데요.이렇게 기른다면 가을에서 다음 해 봄 쯤에 꽃이 필 거에요.

개화시기에 맞추어서 비료를 약간 섞어 주거나 분갈이를 해 주면 더욱 좋답니다.

 

참고로 겨울 꽃 종류 시클라멘은 더운 여름이 되면 휴면 상태에 들어가는데요.
이 시기에는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해요.

꽃말은 수줍음, 질투 그리고 의심이므로 참고해 보시길 바랄게요.

 

수선화

또 다른 겨울 꽃 종류로는 수선화가 있는데요.

이 꽃은 환경만 잘 맞으면 수년간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구근이 해마다 늘어나요.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권하는 종류 중 하나예요.

 

수선화의 개화시기는 기르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1월부터 4월 정도인데요.

물빠짐이 좋은 토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수경 재배도 가능해요.

 

구근이 양파와 비슷하지만 독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하죠.
이러한 수선화의 꽃말은 색깔별로 다양한데요.

그 중에는 자존심과 기대함, 자만심, 자기애 등이 있답니다.

 

게발선인장

게발선인장은 말 그대로 잎의 모양이 게발처럼 뾰족한 모양인데요.
이 선인장도 관리를 잘 해 주기만 하면 예쁜 꽃이 피어나요.

우선 선인장 종류 중 하나인 만큼 건조하고 빛이 잘 드는 밝은 곳에서 키워야 해요.
꽃봉오리가 생겼다면 물을 10일에 한 번 정도로 자주 주는 편이 좋아요.

 

게발선인장에 물을 줄 때는 지나치게 찬 수온은 피해야 하는데요.
무릎병이 와서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수돗물을 하루 정도 미리 받아놓아서 염소를 날리고 미적지근할 때 주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

 

만약 꽃이 시들었을 때 바로 떼어 내면 꽃을 더욱 오래 볼 수 있는데요.
꽃이 시들면 씨를 맺기 시작하면서 다른 꽃을 안 피우거든요.

이러한 게발선인장 꽃말은 행복한 가정, 봄의 희망 등이 있어요.

 

 

지금까지 겨울에 피는 꽃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꽃다발이나 화분을 선물할 예정이거나 집 안을 파릇하게 만들고 싶을 때 참고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