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기도 시흥 연꽃 테마파크 관곡지 지금 구경하기 좋은 곳

방문 후기

by Sill04 2023. 7. 28. 21:47

본문

반응형
SMALL

 

무더운 여름이라고 하면 장마와 높은 기온이 떠 오르는데요.

하지만 가족들과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계절이기도 해요.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가볍게 놀러가는 것도 괜찮은데요.

7~8월 쯤에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면 역시 연꽃테마파크라고 생각해요.

 

연꽃은 7월에서 8월 정도에 피는 편인데요.

오전에 방문하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시흥 연꽃테마파크에 방문하면 다양한 종류의 꽃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연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는데요.

24절기 농사법을 배우며 농로길에서 풀냄새, 흙냄새, 꽃 향기 등을 받는 것이 가능하므로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여기서 24절기는 약 15일 간격으로 나타낸 달력인데요.

계절을 세분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태양의 위치에 따라서 바뀌기 때문에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이곳은 수많은 연꽃이 있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조선 관료였던 강희맹이 명나라에 다녀오면서 새로운 품종의 연꽃을 들여와서 처음으로 심었던 곳이 관곡지예요.

이러한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한것이죠.

 

 

마당에 연못을 만들고 꾸준히 관리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을 하면서 크고 건강하게 자란 연꽃을 보는 것은 어려운데요.

그렇다 보니 시흥 연꽃테마파크 같은 곳에 방문해서 수많은 연꽃을 보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어요.

 

연꽃 관람뿐만 아니라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산책로를 걷거나 가족과 야외 피크닉을 즐기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연꽃은 주로 흰 색이나 흰 색에 분홍 빛이 살짝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더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비단처럼 매끄러운 잎과 푸른 꽃을 가진 비단연꽃이나 은백색과 분홍색 중간 쯤의 은연꽃, 노랑연꽃, 세모 연꽃 등 여러가지랍니다.

 

 

장마철이나 비가 그친 직후에 방문했을 때 볼 수 있는 연잎 위의 물방울도 아주 매력적인데요.

연잎 하나만 있어도 비 정도는 가뿐히 막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연꽃은 특유의 아름다운 모습과 색상 때문에 오래도록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연못을 빼곡하게 채울 정도로 가득 자라 있는 모습을 보면 한참 구경할 수밖에 없어요.

우아하면서 차분한 듯한 모습이 특히 매력적이죠.

 

 

시흥 연꽃테마파크를 둘러보니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심어진 것으로 보였는데요.

자세한 종은 모르지만 차이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언제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은 곳인 것 같아요.

 

 

큰 수세미와 작은 연이 있는 코스도 있었어요.

비가 왔다 안 왔다 반복하는 날에 방문한 탓에 습했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종류인데요.

우비를 잘라 놓은 것 같은 질감처럼 보이고 독특한 줄무늬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꽃은 아직 봉우리 상태였지만 잎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어요.

 

 

이곳은 가만히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듯 하네요.

 

 

수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연꽃은 여러 문화에서 특별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주로 깨끗한 마음과 정화, 정신적인 순수성 등이에요.

연꽃을 구경하다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연꽃은 예술 작품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소재인데요.

그림이나 사진, 시,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이 창작되어 왔죠.

언제 봐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식물이니 그럴만 한 것 같아요.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이번 기회에 연꽃테마파크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연꽃의 맑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향기를 맡으면 마음에 안정이 찾아올 거랍니다.

 

 

저는 초저녁 쯤에 방문한 탓에 꽃이 지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침 일찍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연못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연꽃과 연잎을 구경하니까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다음에는 날씨가 좋은 날 아침에 방문해야겠어요.

 

 

아주 오랜만에 시흥 연꽃테마파크에 방문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름이 지나기 전에 한 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