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동 만월경 무인 24시 카페 방문

 

 새솔동 쪽에 갔을 때 엄마가 좋은 카페가 있는데 24시 무인으로 운영하는 곳이라며 한 번 가보자고 하셨는데요.

그렇게 카페, 만월경 새솔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큰 길에 위치한 덕분에 눈에 잘 띄는 데다가 버스정류장 금강팬테리움 바로 앞에 있어서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죠.

 

 

만월경은 '달과 고래'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이름이 걸맞게 달과 고래가 눈에 띄는 간판이었어요.

 

 

무인카페인 만큼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곳이었는데요.

알고보니 27개의 지점이 있는 유명 브랜드였어요.

만월경에 직접 방문해 보니까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죠.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매장 내부로 들어가서 살펴보니까 인테리어가 감성적이었는데요.

게다가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쾌적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모으고 있는 쿠폰이 눈에 띄었어요.

열 칸을 다 채우고 나서 쿠폰에 적힌 번호로 사진을 보내면 되는데요.

그렇게 받은 쿠폰을 결제 단말기 QR코드 스캐너에 찍으면 무료로 마실 수 있죠.

 

 

24시 무인카페는 쓰레기가 쌓이거나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어요.

관리에 신경 많이 쓰는구나 싶었죠.

 

 

파운드 케이크나 피낭시에 등 다양한 디저트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집에만 있기 답답하거나 간식을 먹으면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카페 창업을 꿈꾸는 분들도 많이 찾고 있는데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정도 만월경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4시 무인카페 만월경 (manwolgyung.com)

24시 무인카페 만월경

 

 

만월경 새솔점 내부를 어느정도 살펴보고 주문을 했는데요.

커피나 에이드, 라떼, 티 등 선택지가 다양했어요.

 

디저트를 고르고 싶을 때는 음료를 주문하는 곳 옆에 있는 기계에서 보면 돼요.

마가롱이나 쿠키 등과 같은 간단한 간식 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음료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겠다 싶었어요.

 

 

매장 안 쪽에는 세미나실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당분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해요.

 

 

벽에 붙어 있는 그림이 눈에 들어왔어요.

달과 고래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색감이라고 느꼈어요.

 

 

한 쪽에는 캐리어와 뚜껑, 컵 홀더, 빨대, 시럽 등이 있었는데요.

종종 방문해서 계속 채워 놓으시는지 전부 깔끔하게 들어 있었어요.

지저분하거나 불편한 부분이 전혀 없었답니다.

 

 

 

새솔동 카페에 온 만큼 커피를 마시기로 했는데요.

항상 마시는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라 가볍게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무인카페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만월경은 꽤 넉넉해서 좋았어요.

 

테이블 몇 개가 있는 데다가 세미나실까지 있으니까 좁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커피만 마셨지만 외부음식을 먹어도 되는데요.

냄새 없는 간단한 간식 정도는 괜찮다고 해요.

 

그래도 마카롱, 르뱅쿠키, 스콘 등 디저트가 다양하니까 이곳에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만월경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저는 원두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저렴한 가격인데도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흔한 프랜차이즈에서 마시던 그런 맛과 달랐어요.

 

특별한 스페셜티를 사용했다는 설명이 있던데 정말 급이 다른가 봐요.

 

 

카페, 만월결 새솔점의 아이스 카페라떼인데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